논리적인 글의 경우 대부분 맨 앞부분과 마지막 부분에 중심문장이 배치된다. 보통 대부분의 단락은 주제를 제시한 후 이에 대한 부연설명이 이어지고, 마지막에 주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다시 정리하는 방식이 가장 일반적이다. 따라서 단락 앞부분과 마지막 부분을 잘 읽으면 글의 요지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사례의 바로 앞이나 뒤에는 사례를 통해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일반적인 주장이나 진술이 나온다. 사례는 요지를 뒷받침하는 논거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03 반복되는 핵심어를 주목하라.주제를 드러내는 핵심어는 대부분 계속 반복되어 나온다. 내가 관심이 많은 여자에 대한 글을 쓴다면 ‘그녀는 ~하다’라는 식으로 ‘그녀’라는 어휘를 반복해서 쓸 것이다. 세계화와 인권문제에 대한 글이면 당연히 ‘세계화’나 ‘인권’같은 핵심어가 반복될 것이다.
비교, 대조, 나열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중심문장이 분명하지 않는 경우, 주요문장이나 어구들의 상관관계나 공통관계에 주목해야 한다. 예를 들어, ‘반면에’를 이용해 비교, 대조의 방식으로 방향을 제시하는 부분을 살핀다든지, ‘또한’ 등과 같은 어구를 써서 앞부분과 동등한 내용을 첨가하여 공통적인 내용을 담았는지 분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