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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지식 |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성형수술은 좀 더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이나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화현상을 늦춰서 젊음을 유지하려는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수술을 말한다. 이것은 성형의 한 부분으로 미용성형이다. 본래 성형의 시작은 없거나 잘못된 신체의 중요한 부분을 복원하는 수술, 즉 재건성형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인도의 전설적인 외과 의사이자 수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수스루타(Susruta)가 남긴 기록에 의하면, 기원전 6세기경에 이미 쿠마스(Koomas)라는 의사가 뺨이나 이마의 피부를 이용해 코를 복원하는 수술을 시행했다. 당시 귀와 코를 베는 형벌이 있었기 때문에 복원수술이 생겨나고 발달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최초의 성형에 관한 기록이다. 이 기술은 종교나 문화 교류를 통해 유럽으로 전달되어, 1세기경 로마에서 셀수스(Celsus)가 같은 방법으로 성형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진시황 때 언청이(구순구개열이라고 하며 윗입술이나 입천장이 태어날 때부터 세로로 찢어진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말) 환자를 교정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를 보면 이미 기원전 3세기경 중국에서도 성형수술이 행해졌음을 알 수 있다.
성형이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된 것은 20세기 초반으로, 1·2차 세계대전을 통해 수많은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그 치료를 위해 성형기술 역시 발전해 왔다. 또 항생제의 개발도 성형수술 발전에 한몫 거들었다. 미용성형이 등장한 것도 이 무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