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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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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

우리에게 남은 시간  : ‘18년 157일 13시간 33분’

2015년 유엔 기후변화회의에서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하로 유지하자는 내용의 파리기후협정이 채택되었다. 
이 책에 언급된 ‘18년 157일 13시간 33분’은 그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우리에게 (지금은 더 줄어들었을!) 남은 골든타임을 의미한다.
당장 실천하고 행동해야한다. 지금 우리의 집이 불타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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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행동에 나설 때

 

그레타 툰베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10대 환경운동가다. 2018년 8월에 그레타가 시작한 1인 시위 ‘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133개국 160만 명 청소년이 동참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이 시위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이라는 거대한 환경 캠페인이 되었다. 2019년,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 책은 그레타와 스웨덴의 유명한 오페라 가수인 그레타의 엄마 말레나, 연극배우인 아빠 스반테와 여동생 베아타가 환경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경험을 기록한 감동적인 에세이다. 네 사람은 이 책의 공동 저자이다. 

이들의 에세이는 오늘날 우리 모두가 직면한 위기, 우리의 생활방식이 초래한 심각한 위기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는 이를 ‘지속 가능성 위기’ 혹은 ‘기후 위기’라고 부른다. 그레타 툰베리는 여덟 살쯤 되었을 때 기후변화, 지구온난화라는 현상을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