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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술
인포그래픽의 몇 가지 장점
인포그래픽은 정보를 뜻하는 ‘Infor-mation’과 그림, 도표라는 뜻의 Graphic’을 합친 말이다. 말 그대로 정보를 그래픽으로 담아낸다는 뜻으로, 차트나 지도, 다이어그램, 로고, 일러스트레이션 등을 통해 복합적인 정보를 한눈에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왼쪽의 인포그래픽을 보면, 우리는 2021년 4월 러시아 유라시아 권역 나라들의 코로나 현황을 쉽게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인포그래픽에 관심을 가진 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인포그래픽은 오랫동안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왔다. 말과 문자가 등장하기 이전, 인류는 시각에 기대 정보를 수집해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원전 3만 년 전 후기 구석기 시대의 프랑스 남부 동굴 벽화를 인류 최초의 인포그래픽이라고도 한다.
나이팅게일의 로즈다이어그램(Rose Diagram)
로즈다이어그램은 인포그래픽 역사에서 자주 손꼽히는 사례다. 로즈다이어그램은 우리에게 ‘백의의 천사’로 알려진 영국의 간호사 나이팅게일이 1857년에 만든 도표다. 그는 왜 이런 도표를 만들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