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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자동차를 탄생시킨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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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자동차의 눈과 귀, 그리고 인공지각

무인자동차를 움직이는 다양한 센서기술에 대해 알아보자.

자동차의 눈

여기에 해당하는 장비에는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등이 있다. 최근 카메라는 스마트폰에 내장될 정도로 가격은 저렴해지고 성능은 좋아졌다. 그러나 이 카메라의 약점은 크게 두 가지. 평면이라 물체를 입체적으로 파악하거나 물체와 자동차 사이의 거리를 파악하기 힘들다. 또 하나는 먼지나 오물(흙, 눈, 비 등)에 취약하다. 

그래서 필요한 장비가 라이다. 라이다는 사방으로 레이저를 쏜 뒤 반사되는 것을 감지해 물체를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물체와의 거리를 파악한다. 최근에는 카메라가 라이다 역할까지 해서 필요성이 줄고 있다고. 한편 먼지나 오물에도 주변 사물 파악을 가능하게 해주는 장비가 레이더다. 레이더는 이뿐만 아니라, 사물의 형태, 재질, 이동방향과 속도까지 측정하게 해준다. 


자동차의 귀

여기에 해당하는 장비로는 소나가 있다. 레이더와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지만 전자파 대신 음파를 사용한다. 소나는 레이더보다 가까운 거리에서만 주변 사물을 파악할 수 있지만, 더 작은 물체도 파악할 수 있다. 이외에 GPS, IMU가 있다. GPS는 인공위성과의 교신을 통해 자동차가 어디쯤에 있는지 계속해서 파악한다. IMU는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다목적 장비다. IMU는 차량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또 왼쪽 타이어가 오른쪽 타이어와 평행을 이루고 있는지 등을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변속과 방향 센서로 이루어져 있다. GPS의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는 기술. 

이러한 센서기술은 자동차가 느끼는 인공지각이다. 센서를 통해 보고 듣고 느낀 감각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은 환경을 ‘인식’한다. 감각과 인식 사이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단계가 있다. 그건 인공‘지각’이라고 불리는 과정이다. 즉, ‘감각지각인식’인 것. 카메라는 그저 도로의 사진을 찍을 뿐이다. 인공지각은 사진 속의 내용을 인공지능이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로 변환시킨다. ‘사진 속의 네모난 고철덩어리는 자동차’ ‘길쭉하고 다리가 두 개 달린 것은 보행자’라는 식으로. 인공지능은 사진을 그대로 전달받는 게 아니라 지각 처리된 정보를 받아들임으로써, 정보를 보다 빠르게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다.


🚗 딥러닝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무인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