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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박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우리의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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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보관해 온 방사능 오염수 132만t을 30여 년에 걸쳐 바다로 방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후 오염수 방류를 위한 설비 공사와 시운전을 모두 마치고 방류 결정만 나면 언제든 오염수를 방류할 수 있는 상황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했단 소식에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거세자 현재 일본 정부는 정확한 방류 시점을 공표하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8월 중 방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일본 핵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최종 보고서가 마지막 관문이 될 것으로 보았다. 2023년 7월 4일, 발표된 IAEA의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이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도쿄를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전달했다. 보고서가 발표되자 우리나라 대통령은 IAEA 발표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자체 보고서 발표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 입장과 무관하게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다. 야당 국회의원들은 항의방문단을 꾸려 일본 현지 총리 관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환경운동연합은 IAEA가 교차 검증 없이 일방적으로 일본에 유리한 결과를 내놓았다고 비판했다. 특히 다핵종제거설비ALPS 시스템에 대한 검증이 없었다며 우리 정부가 국제해양법재판소에 국제법 위반으로 일본을 제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부는 검증되지 않은 괴담이 퍼져 오히려 국민을 불안하게 한다며 오염수의 안전성을 누차 강조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부 지역에 리히터 규모 9.0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이후 거대한 쓰나미가 해안을 덮치면서 후쿠시마 원전 시설이 정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전력 공급이 중단되자 원자로 내부 온도 상승으로 화재와 폭발이 일어나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는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고, 원자로 내부 온도를 낮추려고 바닷물을 끌어다 쓰면서 수백 t의 오염수가 발생했다.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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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와 관련해서 가장 큰 쟁점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