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숏폼 하면 챌린지지! 2020년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가 큰 인기를 얻고부턴 가수들이 너도나도 댄스 챌린지로 신곡을 홍보하더라고.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다른 아이돌 춤을 추는 걸 보는 재미가 쏠쏠해. 올해 상반기에는 (여자)아이들의 ‘퀸카’나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댄스 챌린지가 인기가 많더라고! 귀여운 반려동물과 함께 춤추는 블랙핑크 지수의 ‘꽃’ 챌린지도 색달라서 좋았어.

요즘은 일상을 공유하는 브이로그(Vlog, 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로 ‘영상 블로그’를 뜻함)도 점점 짧아지고 있어. ‘틱톡에 올리는 브이로그’라는 뜻의 ‘티로그Tlog’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알 수 있지. 평범한 일상에 공감도 되고, 해외여행같이 특별한 일상을 담은 티로그를 보면 대리 만족이 되더라고. 틱톡에 따르면, 티로그 해시태그 전체 비디오 조회 수가 43억 회를 넘었다고 해. 대단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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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작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많았던 쇼츠 영상이 뭔 줄 알아? 바로 ‘1분요리 뚝딱이형’ 채널의 마늘 보쌈 영상이야. 윤기 자르르 흐르는 보쌈에 마늘 토핑 듬뿍 얹은 요리인데, 성격 급한 한국인 속도에 맞춰 간결하게 요리법을 알려줘서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 그런데 영상 볼 때는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가도 막상 요리하려면 귀찮아서 안 해 먹게 되는 건 나만 그런 거 아니지? (사진 '레시피 읽어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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