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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올해 600만 관람객 돌파

인기도, 유료화 논쟁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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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레카 뉴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이하 국중박)의 인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25년 12월 11일, 국중박 연람 관람객 수가 600만 명을 돌파했다. 1945년 8월 해방 직후 개관 이래 역사상 최다 수치다. 미술 전문 매체 ‘아트 뉴스 페이퍼’ 조사에 나온 세계적인 박물관들의 연간 관람객 수를 살펴보면, 루브르박물관은 874만 명, 바티칸박물관은 683만 명, 대영박물관은 648만 명이었다. 국중박이 그 뒤를 이어 세계 4위에 올랐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흥행으로 K컬처 붐이 세계적으로 일면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어난데다, ‘뮷즈’(박물관 기념품) 흥행이 겹친 덕분이다. 케데헌의 캐릭터와 연계해서 만든 ‘뮷즈’의 인기가 방문객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문화상품의 인기가 박물관 방문으로 이어지며, 우리 문화 유산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되는 선순환을 만들어냈다는 것이 박물관 측의 설명이다.

‘뮷즈’는 매출 상승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5년 11월 기준 356억 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 인기 상품들은 대부분 매진됐고, 뮷즈를 구매하려는 온라인 동시 접속자가 60만 명을 넘기는 등 계속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