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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특집: 키워드리포트 03

주식시장의 ‘개미’들

동학개미에서 서학개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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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주식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연령대별 인구 중 주식 보유자 수를 보면 10대가 10%, 20대가 22%에 이른다. 이들이 주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조사들이 많다. 어떤 투자든 손해를 볼 수 있다. 투자는 늘 기대와 함께 위험이 따른다. 누구나 주식 투자를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주식 투자가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 그리고 자신의 선택에 대해 책임을 지기 위해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개인들이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살펴보자.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말 현재 국내 상장법인의 주식을 보유한 개인 투자자는 약 1,410만 명이다. 우리나라 인구를 대략 5,000만 명이라고 보면, 네 사람 중 한 명꼴로 주식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연령대로 나누어 보면 30대부터 50대까지는 세 명 중 한 명 이상이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

다른 나라들은 어떨까? 미국에서는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주식을 가지고 있고, 캐나다도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호주와 영국은 30~40%, 그 외의 국가들은 20% 안팎이다. 북미 국가들은 투자 문화가 강하기도 하지만 퇴직계좌 등 연금제도와 연관된 시스템 덕분에 주식을 보유한 사람의 비율이 높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투자 인구 비율이 결코 낮은 편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을 오래전부터 ‘개미’라고 불러왔다. 그렇다면 주식시장에서 말하는 ‘개미’는 정확히 어떤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일까?

개미, 그리고 동학개미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