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2
과학, 기술
오늘의 문해력 미션
먼저 글을 읽으면 읽기 완료로 바뀝니다.
📖 글 읽기 읽는 중
📚 문제 풀기 대기
✍️ 글쓰기 대기
🪄 AI 첨삭 글 제출 후

시사읽기

아르테미스 2호,

달 탐사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환

image

🎤 유레카 뉴스

4월 1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리드 와이즈먼 사령관, 빅터 글로버 조종사, 크리스티나 코크 임무 전문가, 제러미 핸슨 임무 전문가 4명의 승무원이 탑승했다. 이번 비행은,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에 인류가 지구 저궤도를 벗어나 달 주변까지 도달한 첫 유인 우주비행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10일간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4월 10일,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으로 무사히 귀환했다.

아르테미스 2호의 가장 큰 목표는, 유인 우주선 오리온을 달 인근까지 보내서 이후 진행될 모든 달 착륙 임무의 안전성과 운용 능력을 미리 시험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이번 비행에서는 심우주 환경에서 오리온의 생명유지 장치, 통신·항법 시스템, 지구 귀환 절차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한다. 아르테미스 계획은 장기적인 심우주 탐사 능력의 출발점으로,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 유럽, 일본, 한국 등 수십 개국과 민간 기업이 참여했다.

아르테미스 2호는 시험 비행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으며, 비행 기록이란 점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비행 6일째인 4월 6일, 아르테미스 2호는 아폴로 13호가 1970년에 세운 최원거리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구로부터 40만 171km를 돌파한 후 최종적으로 40만 6,771km 지점에 도달했다. 승무원들은 달 표면 약 6,500km 상공을 통과하는 동안 달 뒷면과 오리엔탈레 분지 등 주요 지형을 관측해 영상과 사진으로 남겼다.

나사는 아르테미스 3·4호를 통해 달 착륙과 달 기지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며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등 민간 기업과 달 착륙선 개발, 운영과 관련한 계약을 맺고 사업 진행중이다. 이번 탐사의 성공으로 달을 둘러싼 새로운 우주 경제가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_월간 <유레카> 510호(2026.05.)